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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경철천문대

    화천조경철천문대는 ‘아폴로박사’라는 별명으로 친근한 조경철 박사가 애정을 갖고 건설 과정을 지켜본 곳이다. 광덕산에서 휴전선까지는 직선거리로 20여 km. 맑은 날이면 북녘땅이 지척에 보인다. 해방 후 남쪽으로 홀로 내려온 조경철 박사는 북녘땅을 볼 수 있는 이 곳을 좋아했고, 이 곳에서 연구와 저술 활동으로 여생을 보내길 원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2010년 지병으로 타계했다.

    용담계곡

    화천 사창리에서 56번 국도를 타고 춘천 지촌 쪽으로 가다보면 오른쪽에 경치가 수려한 골짜기가 나타난다. 이곳이 바로 용담계곡이다. 물의 고장 화천의 진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는 곳이다. 굽이굽이 이어지는 골짜기를 따라 힘차게 솟아나는 물줄기가 청량감을 자아낸다. 싱그러운 수풀 사이 흘러내리는 맑은 물에 발을 담그고 있으면 한여름 더위가 자취도 없이 사라진다. 일명 ‘가메소’라 불리는 용소를 비롯해 백운담(곡운영당), 개똥소이 등이 계곡 안에 자리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용소는 용담계곡의 상징이라 할 수 있다. 계곡 입구에 자리하는 깊이 10m의 웅덩이로, 휘몰아치듯 흐르는 모양이 마치 용의 몸짓 같다. 옛날 이곳에 살았던 용이 승천하면서 지금과 같은 형태를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용소에서 도보 20분 정도 거리에 있는 장군바위도 유명하다. 웅장하면서도 위풍당당한 규모에 절로 압도된다. 옛날 이곳에 국창(나라의 창고)이 있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창고에 불이 나서 입구를 지키던 장군과 병사들이 피하지 못하고 그대로 바위로 변했다고 한다.

    백암산케이블카

    백암산은 6.25전쟁의 마지막 전투인 금성전투를 치른 역사적 전장, 당시 중동부 전선 최고 높이의 고지였다. 해발 1,178m에 위치한 대한민국 최고 높이의 케이블카로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 감상하실 수 있다.
    오랜 기간동안 민간인의 출입이 금지 되어 있는 민통선(민간인 출입 통제선) 이북지역으로 때묻지 않은 청정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지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편히 쉬어 갈 수 있는 백암산 케이블카를 통해 즐거운 추억을 남기고 가세요.

    광덕계곡

    광덕계곡은 화천군에 있는 계곡으로 광덕산에서 시작하여 백운산을 거쳐 북한강으로 흐르는 사내천 상류에 있다. 백운산과 광덕산 사이에 위치하여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오염되지 않은 작은 폭포, 작은 소 등 깨끗한 물을 자랑 하는 청정계곡이다. 가을에는 주위의 백운산, 광덕산, 무학봉, 번암산, 감투봉, 상해봉 등의 단풍이 장관을 이루며, 여름에는 시원한 물과 바람으로 가족과 함께 피서지로 최적의 장소이다. 광덕계곡은 사람이 붐비지 않고 수심이 낮아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하기 좋으며, 화장실, 주차장 등이 잘 갖추어져 있어 편리하다. 주변에 민박 등 숙박 시설이 있어 계곡에서 물놀이하고 난 후 휴식을 취하기에도 좋고, 농산물등 먹거리도 풍부하다. 여름 8월 초에는 토마토축제가 열리고, 주변관광지로는 곡운구곡, 삼일리, 화음동정사지, 복주산자연휴양림이 있어 산책하거나 산림욕을 즐기기에도 좋다.

    평화누리호 유람선(파로호)

    파로호는 1944년에 화천댐이 건절되면서 만들어진 인공 호수인데 수심이 깊어 마치 산속에 바다가 있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사계절 모두 다양한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특히, 여름에는 푸른 빛이 장관이며 겨울에는 환상적인 상고대가 인상적이다.파로호의 원래 이름은 대붕호였으나 6.25전쟁 당시 북한군과 중공군 수만 명을 수장한 곳으로 이숭만 대통령이 “오랑캐를 무찌른 호수”라는 의미로 이름을 파로호로 개명했다고 한다.

    화천댐은 북한강 수계에 건설된 최초의 댐이며 화천댐과 함께 건설된 화천수력발전소는 우리나라 유일의 수로식 발전소 댐으로 일대의 지형을 활용하여 건설되었다. 파로호는 10억톤의 담수량을 가지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축조연대가 가장 오래된 호수이다. 천연기념물인 황쏘가리를 포함하여 50여종의 어류와 이에 따른 다양한 조류는 물론 멸종 위기 야생동물 1급으로 지정된 수달도 광범위하게 서식하고 있다. 또한, 파로호 상류에서는 구석기시대 유적과 신석기 시대의 유적이 함께 발견되면서 이는 북한강 상류 문화의 본원지를 형성하고 있다. 

    평화누리호는 파로호부터 평화의 댐 사이 약23km 구간을 왕복 운행하며, 약 50t 규모의 평화누리호는 22 노트 이상의 최고속도를 자랑하는 총42인승 유람선이다. 소요시간은 편도 약 1시간30분으로 바다인 듯 일렁이는 푸른빛이 장관인 파로호를 유람하다보면 청정지역 비수구미를 볼 수 있는 것이 평화누리호 여정길이다. 연간 수십만 명의 관광객들이 육로뿐 아니라 수상을 통해 평화의 댐으로 이동한다.

    평화의 댐

    높이 125m, 길이 601m, 최대 저수량 26억 3천만 톤의 중력댐!
    '통일로 나가는 문’이라는 이름의 초대형 ‘트릭아트’ 벽화가 눈길을 끄는 평화의 댐! 이 벽화는 높이 93m, 폭 60m 규모로 기네스 세계기록(4775.7㎡)에 등재 됐을 정도다. 이 트릭아트 벽화는 댐 중앙이 뚫려 있어 하천의 물이 남과 북을 자유롭게 흐를 수 있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킨다. 또 댐은 성벽의 문처럼 보이고, 그림 속에 수달, 백조, 비둘기 등 평화와 환경을 상징하는 그림이 숨어있다. 댐 주변에는 세계평화의 종공원을 비롯하여 비목공원, 물문화관, 국제평화아트파크 등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평화의 댐에서는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조금 더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세계평화의 종 타종체험
    세계평화의종은 세계각국의 수집된 탄피들을 모아 만든 종으로 평화, 생명, 기원의 의미를 담고 있다.
    지름2.76m, 높이4.67m의 크기로 1만관(378.5톤)의 탄피를 녹여 만들어진 종으로 남북통일의 염원을 담고자 1만관중 1관을 분리한 9.999관으로 주조되었다. 통일의 날, 떨어진 1관을 추가하여 세계평화의 종을 완성할 예정이라고 한다.
    종 위쪽을 보면 비둘기 한마리의 날개가 부러져 있는데, 세계평화의 종 안내판에 보관되어 있고, 평화통일의날 1관의 비둘기 날개를 부착하여 훨훨 날아 갈수 있게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비수구미마을

    북적이는 유명 여행지보다는 사람의 손을 타지 않아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에 푹 빠질 수 있는 파로호가 감춰둔 시크릿 여행지이다. 비수구미 마을은 한국전쟁 직 후 피난 온 사람들이 화전 밭을 일구며 살기 시작하면서 형성된 마을이다. 이 마을은 화천댐이 생기면서부터 육로가 막혀 '육지속의 섬마을"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한 때 100가구가 살았던 때도 있었지만 1970년때부터는 단 3가구 만이 이곳을 지키고 있다. 차량이 통행되지 않을 정도로 자연 그대로 보존된 계곡으로 마을풍경은 한 폭의 그림과 같다. 런닝맨, 배틀트립 등 다양한 TV프로그램에 자주 소개되어 화천의 숨겨진 관광명소중 하나이다. 계곡을 따라 숲속을 걷다보면 자연과 내가 하나가 된 듯한 특별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붕어섬 황톳길

    붕어섬 내에 위치한 황톳길로 2024년 7월부터 개통되면서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관광객에게는 자연 치유관광을 제공해 주는 곳이다. 총 길이 855m, 폭 2m이며, 황토 70%, 마사토 30%의 비율로 조성되었고, 푸른강과 초록 나무들이 어우러져 맨발로 황톳길을 걸으면 자연과 하나 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세족장이 구비되어 있어 맨발걷기가 끝나면 상쾌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

    비래바위

    폭 100m, 높이 60m의 바위가 마치 깎아 지른 듯 기암괴석의 형상을 하고 주변 산중에 홀로 우뚝 솟아 있다. 그 풍경이 이국적인 풍모를 띠면서도 한 눈에 압도될 만큼 웅장해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비래바위가 금강산에서 날아와 이곳에 내려앉은 바위라는 이야기도 전해 내려온다. 비래바위 정상까지 오르 는 데에는 약 1시간이 걸리며 산 아래쪽에서 보는 풍경도 일품이다.

    칠성전망대

    해발 596m의 GOP 중앙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북한지역을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이다. 1층은 병영생활관 으로, 2층은 7사단의 역사와 활동상, 국군 · 북한군의 장비 · 물자 등을 전시해놓은 갤러리로, 3층은 북한을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로 구성되어 있다. 군장병은 물론 일반 관광객들에게도 안보체험장으로 그 의미가 크다. 단체 방문객의 경우에는 사전 예약은 필수이며, 개인의 경우에는 당일 신분증을 지참한 후 개인 차량으로 출발하고자 하는 시간 30분전까지 도착하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서오지리연꽃단지

    꽃 중에서 가장 화려한 자태를 뽐내는 꽃을 뽑으라면 당연히 연꽃이다. 서오지리 연꽃단지의 시작은 건넌들 이란 늪지대를 정화시키기 위해 정화능력이 좋은 연꽃을 심으면서다. 지금은 400 여 종의 다양한 연꽃이 피는 마을이 되어 매년 7월~8월이면 많은 관광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북한강의 청정수에서 자라고, 맑은 공기와 바람 속에서 피어난 연꽃의 향기가 가득한 멋진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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